아마존 측면여과기를 예전에 쓰고 방치해뒀다가 아까워서 사용처를 고안해봤었습니다


첫번째는 측면여과기 모터에다가 스펀지 달아서 어항 물 청소

생물 없는 자반정도 작은 어항 청소할 때, 새로 세팅한 어항 분진 잡아줄 때 꽤나 요긴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그냥 측면여과기쓰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크기도 크고 찌꺼기가 금방 싸여서 자주 청소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잠깐 물리적 여과를 빠르게 끝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0분정도 틀어놨다가 스펀지만 빼서 물로 씻어서 청소도 빨라서 좋더라고요

스펀지여과기의 스펀지는 영구적이지 않아서 교체해주는데 하나정도 남겨놔서 쓰면 됩니다

모터에다가 맞는 호스 연결해서 물갈이 빠르게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스펀지 여과기에다가 레인바 연결하기

스펀지여과기를 쓰는데 거품이 계속 표면에 떠다니다가 터지면 어항 벽면에 물이 튀겨 물때 생기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기포기 세기를 줄여도 되는데 그러면 물 흐름이 느려져 여과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과기 제품들의 물흐르는 관의 사이즈들이 비슷비슷해서 다른 용도임에도 맞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검색해도 안나올만한 팁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써내렸는데 사실 측면여과기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